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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gilrosae.tistory.com/65
이틀전 로얄메일의 배송조회에 대한 글을 쓴 후 오늘 드디어 메일이 도착했다.
영국에서 10월 15일에 등록된 택배가 10월27일 나에게 도착하였으니 총 12일이 소요되었다.
1. 10월 15일 접수
2. 10월17일 발송
3. 10월 25일 한국도착
4. 한국도착 이틀만에 배달완료.
이 친구는 선물을 보낼때마다 늘 테이프로 완전 밀봉을 한다.
어떻게 이렇게 하는지 놀라울따름..ㅎㅎ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친구는 고맙게도 한글로 카드를 써서 주었다.
영국 브랜드 러쉬의 베스밤과 마사지바, 영국을 상징하는 거 다 그려져있는 캐스키드슨의 장지갑이 들어있었다.
한국 러쉬에서는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여 방사능 문제도 그렇고 왠지 걸려서 사고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그때부터 꾸준히 기회있을때마다 러쉬의 제품을 보내주는 친구.
한국에서 하나에 10000~15000원은 줘야 사는 베스밤을 6개나 보내주었다.
너무 써보고 싶은데 우리 집에는 욕조가 없다.
우리 집에 욕조가 없는것을 친구는 이 선물을 보내고나서야 알게 되었다.
언제 여행가면 호텔에서 사용해 봐야겠다.
나도 곧 연말선물을 보낼 예정인데 친구의 반응이 너무 기대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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