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충청도23 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 - 반야사 500년 된 배롱나무, 조선 세조가 내린 "반야"라는 친필 현판이 이름이 된 사찰 https://yogilrosae.tistory.com/250 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 월류봉 - 산수화 속에 들어간듯 아름다운 풍경 햇살 좋은 주말, 대전 근교 드라이브 영동 나들이 https://yogilrosae.tistory.com/249 충북 영동 맛집 아리랑 가든 - 22,000원 보리굴비 한정식 맵리뷰 평점이 좋고 음식맛은 평타였으나 위생이.... 영동으로 yogilrosae.tistory.com 월류봉을 둘러본 후 근처 반야사로 향했습니다. 아주 아담한 사찰이라 오래 볼것은 없으나 조용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좋은 곳이였어요. 가운데 보이는 탑은 반야사 삼층석탑으로 보물 제1371호라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반야사 .. 2023. 4. 11. 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 월류봉 - 산수화 속에 들어간듯 아름다운 풍경 햇살 좋은 주말, 대전 근교 드라이브 영동 나들이 https://yogilrosae.tistory.com/249 충북 영동 맛집 아리랑 가든 - 22,000원 보리굴비 한정식 맵리뷰 평점이 좋고 음식맛은 평타였으나 위생이.... 영동으로 나들이를 나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아리랑가든이라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9854688 아리랑가든 충북 영동군 영 yogilrosae.tistory.com 영동에서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월류봉이라는 곳이었습니다. 6개의 산봉우리 꼭대기에 밤이 되면 달도 찾아와 굽이굽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울어 간다며 우리 옛 선조들이 이곳의 정경을 노래하셨다고 해요. 그렇게 그 노래가 그대로 이름이 되어 글자 그대로 "월류봉"으로 불.. 2023. 4. 11. 유림공원 봄나들이 - 대전에서 봄꽃이 가장 먼저 멋지게 피는 곳. 우리동네 유림공원 일대는 지대가 낮은건지 뭐가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볕이 참 좋고 따뜻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근처를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이곳만큼 빠르게 봄꽃이 개화되는 곳이 드물어 보인다. 여차하는 순간 만개를 넘어서서 슬슬 져가는 꽃구경을 부랴부랴 나가보았다. 걸을 수 있을때 임신 중 사진을 남기려는 목적도 있고 겸사겸사~~ 엄마랑 만나서 피크닉을 했다. 어은동에 거의 유일한 김밥집인 고봉민 김밥집은 나들이 철을 맞이해서 김밥주문이 밀려 난리가 났다. 전화는 계속오고 홀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기다리다 못해 주문을 취소하고 가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나도 오랫동안 기다려서 김밥을 살 수 있었다. 하아.. 개인적으로는 아주 맛있진 않지만 선택지가 없어서 가는곳인데.... 누가 어은동에 김밥집 .. 2023. 4. 4. 국내 여행지 - 대전 가볼만한곳 대청호 오백리길 4코스 호반낭만길 모든 계절에 나름의 매력이 있겠지만 가을만큼 알록달록 예쁜 계절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밤새 비가오더니 부쩍 쌀쌀해진 날씨. 가을도 얼마 안남았나? 싶은 마음에 대청호 오백리길로 가을 산책을 다녀왔다. 오늘 고른 코스는 4코스 호반낭만길인데, 가장 가깝기도 하고 산길이 아닌 것 같아서 골랐다. 처음 도착한 곳은 주산동 전망대. 1. 주산동 전망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쓰레기 절대 절대 버리지 말라는 팻말이 여기저기 정말 많았다.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걸어내려갈 수 있는 나무 데크 길이 있어 한바퀴 걷고 왔다. 이곳의 가장 좋은 점은 사람이 없다는 것.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걷기에 더없이 좋다. 전망대에서 왼쪽으로도 내려가니 호수가를 산책할 수 있었다. 이곳의 장점이자 단점은 관광지화 된 깔끔한 길이 아니.. 2022. 11. 13. 부여 가볼만한 곳 - 궁남지의 가을 그리고 낮과 밤 2주 연속 주말에 부여에 다녀왔다. 친구들과 여행에서는 밤에 궁남지를 산책했고, 가족들과 나들이에서는 낮에 궁남지를 산책해봤다. 연꽃이 유명한 곳이니 여름에 오면 가장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몇년전 연꽃축제 기간에 궁남지에 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여름에 오고 싶지는 않다. 가을의 궁남지는 약간 휑했지만 나름의 멋이 있고 무엇보다 한가해서 천천히 이야기 나누면서 걷기가 좋았다. 먼저 밤남지. 가운데 있는 정자에 조명을 켜놓아서 멋있다. 궁남지는 지금으로부터 거의 1500년 전인 백재 무왕(634년)시절 궁안에 연못을 파고 주변에 나무를 심어 만든 우리 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이라고 한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연못 가운데 있는 정자로 갈 수 있는 다리가 현재 공사중이라 막혀있.. 2022. 11. 1. 부여 궁남지 근처 연잎밥 정식 - 연꽃향 (리뷰가 매우 형편없는 집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어요) 연잎밥 정식 20,000원 단일 메뉴의 식당. 흠...맵 리뷰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https://yogilrosae.tistory.com/215 친구들과 기분 째지는 1박2일 부여여행2 - 백마강 코스모스와 억새밭 꼭 노을질때 가세요. 고흐의 그림속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https://yogilrosae.tistory.com/214 친구들과 함께한 기분 째지는 1박2일 부여여행1 - 부여전통한옥팬션 와봉정 후기 디셉티콘들이여, 집결하 yogilrosae.tistory.com 친구들과 기분 째지는 1박2일 부여여행 중 찾아온 저녁시간. 모르는 동네에 가서 밥을 먹으려면 맵리뷰밖에 의지할때가 없는데 어떨때는 맛있다는 집도 막상 가보면 별로일때가 종종 있다. 반대로 우연히 가서 맛있게 먹었던 집인데 나중.. 2022. 11. 1. 친구들과 기분 째지는 1박2일 부여여행2 - 백마강 코스모스와 억새밭 꼭 노을질때 가세요. 고흐의 그림속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https://yogilrosae.tistory.com/214 친구들과 함께한 기분 째지는 1박2일 부여여행1 - 부여전통한옥팬션 와봉정 후기 디셉티콘들이여, 집결하라. 코로나 이후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모이기로 한 곳은 바로 충남 부여다. 그리고 우리가 하루를 묵게될 곳은 바로 부여전통한옥팬션의 이름도 범상치 않은 와봉정. 입 yogilrosae.tistory.com 부여전통한옥팬션에서 짐을 풀고 나온 우리는 부여에 살고있는 친구의 가이드에 따라 백마강 구드레 나루터 인근의 코스모스 밭으로 향했다. 맨드라미, 해바라기 나룻배까지 완벽한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백마강. 진짜 말그대로 코스모스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코스모스 밭의 한가지 .. 2022. 11. 1. 친구들과 기분 째지는 1박2일 부여여행1 - 부여전통한옥팬션 와봉정 후기 디셉티콘들이여, 집결하라. 코로나 이후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모이기로 한 곳은 바로 충남 부여다. 그리고 우리가 하루를 묵게될 곳은 바로 부여전통한옥팬션의 이름도 범상치 않은 와봉정. 입구부터 으리으리 대감집 포스. 수양대군이 걸어나와 "내가 왕이될 상인가?"할 것 같은 중후한 분위기다. 부여시 쪽이 아니라 조용한 시골마을 느낌인데 부여가 워낙 작아서 관광지 투어에도 어려움이 전혀 없다. 사장님께서 마당을 너무 예쁘게 잘 가꿔놓으셨다. 우리가 머무른 곳은 이쪽 한옥본당이 아닌, 아래의 독채 와봉정이다. 2층은 외부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야 해서 방처럼 이용하기는 어렵다. 정자처럼 되어 있는데 올라가보면 사용하지 않아 먼지가 많이 쌓여있어서 활용하기는 어려운 공간이였다. 조금만 손보면 운치있는 공간이.. 2022. 10. 31.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