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3. 이케아 접시와 그릇을 사용한 주간 식탁 기록일지

by 요길로새 2022. 2. 2.
반응형

토요일 점심 

 

넷플릭스로 돌싱글즈 보면서 조금 대충 먹는 토요일 점심. 

연선흠 베이커리에서 산 치즈가 들어있는 쫀득한 빵. 

달달한 카스테라와 고소한 크림 맛을 예상했는데 약간 시큼하기도한 크림치즈 같은게 들어있었다. 

이케아 365+ 그릇에 요거트시리얼,  가장 작은 사이즈 서빙플레이트에 빵. 

 

토요일 저녁

 

소고기장터국밥, 연근조림, 무말랭이, 계란장조림, 명란, 꽈리고추멸치볶음, 조미김. 

 

 

일요일 점심

 

이케아 오판틀릭트 파스타 접시에 담긴 중화풍 두부면 볶음과 양념 닭구이, 레트빅티그 오븐접시에 리코타치즈샐러드, 설거지를 못해서 이케아365+ 작은 그릇에 밥을 담았다.

들고 먹기 편해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두부면은 처음 요리해 봤는데 아무래도 두부라서 파스타보다는 중식스타일이 어울릴것 같아 파기름을 내고 두반장과 굴소스를 넣고 볶았다. 짭짤하게 간을 하여 밥반찬으로 나름 괜찮았다. 다음에 쿵파오스파게티처럼 만들면 더 맛있을것 같았다. 

 

 

일요일 저녁

 

비빔밥과 무알콜 발왕산 막걸리

 

무알콜 맥주가 지겨울쯤 발견한 무알콜 막걸리.

반가운 마음에 먹어보니 정확히 똑같은 밀키스맛.

밀키스를 막걸리라고 팔면 밀키스 안사먹는 나같은애도 사먹게 되는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

 

 

설명절 월요일 저녁

 

명절엔 역시 리코타치즈샐러드, 빵, 닭가슴살, 옥수수, 바나나, 요거트시리얼, 사과, 우유, 와인이 아닌가...

 

 

앞접시는 이케아 365+의 접시. 

접시가 없어서 약 7년동안 주구장창 쓰던 피에스타의 빨간색 접시는 질릴대로 질려 이케아 접시 사고 잘 안꺼냈었는데 오랫만에 꺼내보았다. 흰색과 섞어 쓰니까 괜찮다. 

 

우유 담은 유리잔은 당근마켓에서 세트로 샀는데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다. 

 

설명절 당일 화요일 아침

 

그래도 명절당일 떡국은 먹었다. 

이케아365+그릇. 

 

쿠팡에서 견우푸드궁 한우 사골곰탕이라는 것을 주문해서 떡국 국물로 사용했는데 뭘 어떻게 했길래 곰탕에서 달달하고 고소한 우유같은 맛이 나는거지...? 미스터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