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 맛집 연이자카야 - 괜찮았지만...

먹을만 했으나
재방문의사는 없다

 

1. 위치 및 영업시간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일본음식전문점 이자카야 연에 다녀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341945375

연이자카야

영업시간 : 오전11:00~오후9:00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음)
정기휴일 : 매주 화요일
주차: 따로 없음.(갤러리아 백화점~둔산여고 사이 적당히 주차 후 걸어오길 추천)

 

2. 메뉴 / 가격/ 원산지

베스트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산지 표시는 눈에 띄는 곳에 없어서 확인을 못했네요. 

 

3. 맛과 전반적인 평가

비가오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라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소유라멘(9,000원)과 카라미소라멘(10,000원), 그리고 이 곳의 베스트 메뉴인 생연어 초밥(10p - 18,000원)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여러 테이블이 식사 중인 저녁시간이였으나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꽤 빨랐습니다. 

기본세팅.

들깨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가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소유라멘은 반숙계란, 김, 삼겹살차슈2장, 숙주가 들어 있습니다. 

닭육수에 간장으로 간을 한 국물입니다. 

맛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우동국물과 상당히 비슷했는데 통깨가 많이 들어가 더 고소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그리 짜지 않았습니다만 국물을 다 먹기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가끔 일본식 라면집 면에서 이상한 냄새와 맛이 느껴져 불편했는데 이곳은 그런것이 없었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카라미소라멘도 반숙계란, 김, 삼겹살차슈2장, 숙주가 들어 있습니다. 

닭육수에 된장으로 간을 하였고 살짝 매콤한 맛이 들어있습니다.

맛은 한국된장국물 맛과도 거의 유사했으나 조금 더 달큰한 맛이 있었고, 저희 입맛에는 너무 짰습니다. 

 

연어초밥은 괜찮았습니다만, 은행동에 있는 본점 맛과 뭔가 조금 다르더군요. 

초밥 양은 위와 같이 작기 때문에 둘이서 사이드로 시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였습니다. 

 

4. 소감

전체적으로 은행동 본점에 비해서도, 가격에 대비해서도, 맛에 대비해서도 크게 만족스럽지는 못한 느낌이였습니다. 

대중음식점인데 나무 식기를 쓰고 있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에 재방문 의사는 낮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