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스노우 페어리 바디컨디셔너- 엄청 사랑스러운 달달한 풍선껌 향의 바디린스

영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이것저것 귀여운 선물들을 보내주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그려서 보내준 내가 좋아하는 펭수와 BTS지민 그림 뽀짝뽀짝 너모 귀엽다.

 

이중에서 가장 이게뭐지? 싶었던 것은 바로 이 러쉬의 스노우 페어리 바디 컨디셔너였다.
러쉬의 나라 영국 친구라 러쉬 제품을 자주 보내준다.

나도 러쉬 제품들을 매우 좋아해서 너무 고맙게 잘 사용하고 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개념인 바디 컨디셔너.
약간의 공부끝에 몸에 사용하는 린스같은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평소 사용하는 바디샤워가 샴푸라면 이것은 몸을 보들보들 부드럽게 해주는 린스 또는 컨디셔너인것이다.

국내 유통되는 러쉬제품은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안다.
성분은 같겠지만... 왠지 꺼려진다.

 

제형은 보다시피 두피팩 같은 느낌?
살짝 쫀쫀하기도하면서 매끄럽다.
향은 달콤한 솜사탕향이 난다.
어릴때 자주 씹던 풍선껌향 같기도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향.

샤워 후 온몸에 발라준 후 헹구기만 하면 된다.
그럼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매끈 보들보들해진다.
덤으로 달콤한 향이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 준다.
로션보다 향도 좀 더 오래가는 장점이 있다.

다 쓰면 개인적으로도 구매해서 사용하고 싶을만큼 마음에 든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