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맛담긴 깔끔한 맛의 짜장면, 질 좋은 탕수육.
볶음밥, 크림새우, 백짬뽕 등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었던 곳!
1. 위치 및 영업시간
대전 신세계 백화점 지하의 맛이 차이나에 다녀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076893383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도룡동 3-1)
place.map.kakao.com
신세계 백화점 식당 리뷰는 이번이 4번째인데(르프리크, 호우섬, 서리재) 그동안 먹었던 식당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당이였어요.
2. 메뉴 및 가격
그동안 맛집이라는 곳에 갔다가 실망한 적이 많아서 신라호텔 팔선 출신 셰프니, 수요미식회니 하는 문구들 만으로는 이제 전혀 기대도 안되더라구요.
짜장면을 좋아하지만 동네에 내 입맛에 맞는 짜장면집이 없어서 늘 아쉬운 1인으로서 그저 이번에는 제발 맛있는 짜장면이 나왔으면...하는 기대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백짬뽕과 크림새우도 팔고 있었고 먹어보고 싶었는데 솔드아웃이라하여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주문했어요.
3. 맛과 전반적인 평가
드디어 나온 짜장면 비주얼.
요즘 짜장면에 오로지 양파밖에 없는 경우도 많은데 다행히 애호박, 양파, 고기가 나름 큼직하게 들어가 있네요.
짜장이 너무 새카맣지 않고 약간 갈색빛이 도는게 꽤 맛있어 보여 기대가 되었어요.
면이 매우 쫄깃했는데 어찌보면 질기다고 느낄 수도 있었지만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살짝 불맛이 나면서 달지도 짜지도 않은 고소하고 맛있는 짜장면이었습니다.
건더기 크기도 적당하여 씹는 맛이 좋았고 고기에서 누린내도 전혀 안났어요.
드디어 괜찮은 짜장면을 찾았구나~~

다음은 탕수육.
소스에 건더기가 너무 없어서 부실한가? 싶었으나 소스도 단짠이 적절하고 탕수육 고기도 상당히 질이 좋고 신선했습니다.
가끔 질나쁜 탕수육을 먹으면 고기는 없고 튀김옷만 잔뜩있는 탕수육이나 ,
고기 기름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서 튀김옷 안에서 미끄덩미끄덩 질퍽하게 씹히는 탕수육,
무슨 고기를 썼는지 모르겠으나 종이를 씹는것 같은 식감이 나는 탕수육 등등을 만날때가 있는데 이곳은 뜨끈하게 금방 튀겨진 신선하고 괜찮은 탕수육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짜장면과 탕수육이었습니다.
최근 먹었던 짜장면 중 가장 맛있었고,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중식 드시고 싶을때 가면 나름 만족스러울만한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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