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봉명동 등촌 샤브 칼국수 - 신선한 미나리와 버섯이 듬뿍 든 고추장찌개같은 장칼국수

1인분 13000원에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맛집

 

1. 위치 및 영업시간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등촌 샤브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359864455

등촌샤브칼국수 봉명점

오래된 체인점이고 학교다닐때 많이 먹었었던 집인데 오랫만에 와보네요. 

학교다닐때 많이 먹었다는 것 자체가 가성비 인증이죠..ㅎㅎ

 

 

영업시간 : 매일 오전11:00~오후 10: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일: 없음
주차: 인근골목

 

 

2. 메뉴 / 가격

버섯 샤브 칼국수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3. 맛과 전반적인 평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스레인지에서 인덕션으로 교체되었네요.

깔끔하고 안전하니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미나리 듬뿍 들어간 버섯 샤브샤브와 고기, 볶음밥, 김치, 칼국수사리가 나왔습니다. 

보시다시피 미나리가 엄청 신선했어요. 

 

국물이 끓으면 고기를 데친 후 버섯과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건더기를 다 건저 먹은 후에는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습니다.

국물은 약간 달짝지근한 고추장찌개 같은 맛이나요. 

그래서 이 칼국수도 장칼국수 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몇일전에 먹은 해물 칼국수의 개운한 맛과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마지막 볶음밥은 직원분이 가져가서 볶아서 다시 주십니다. 

볶음밥 사진은 나중에 생각나서 거의 다먹고 찍었네요..;;

볶음밥은 뭘 넣었는지 엄청 고소합니다. 국물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4. 소감

몸에 좋은 아주 신선한 미나리와 버섯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쾌적하여 깔끔하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집인것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있고 가끔 갈만한 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