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덴마크 아몬드 밀크 - 아몬드 브리즈 보다 맛은 있는데 성분은?(비교)

우유를 줄이고 아몬드 밀크로 대체하기 시작한지 몇달이 지났다.

아몬드 밀크를 처음 살때는 그냥 가장 유명하니까 아몬드 브리즈를 사다 먹기 시작했다.

첫 느낌은 거의 다먹은 두유팩에 물을 넣고 흔들어 먹는 느낌....??
늘 찐하게 고소한 우유나 두유를 먹다가 먹으니 밍밍 그자체..
그래도 먹다보니 칼로리도 낮고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아서 계속 마시고 있다.

그런데 얼마전 언니가 준 그린 덴마크 아몬드 밀크를 먹어보니 우유나 두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몬드 브리즈의 밍밍함을 꽤나 많이 채워주는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났다.

100ml당 25Kcal이다.
약 200ml정도 한컵 기준으로 50kcal정도 된다.

 

아몬드 브리즈가 190ml에 45kcal니까 칼로리는 거의 비슷하다. 

 

 

재료는 둘다 미국산 아몬드 95%에 정제수, 설탕, 소금이 기본으로 들어있다.

나머지 재료들이 조금 다른데, 왼쪽의 덴마크 그릭에는 해바라기 레시틴, 몽크후르츠의 농축과즙, 꽃이끼 추출물, 포스트바이오틱스3종 유산균 혼합분말이 들어있다.

아몬드 브리즈도 자세히 적어놓진 않았지만 영양 강화제라는 것이 들어있다.

해바라기 레시틴을 따로 영양보충제로 사다 먹기도 했는데 덴마크 그릭에 포함이 되어 있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각각 동원과 매일유업 공식 스토어에서
그린덴마크는 190ml 48팩에 33800원에 무료배송,
아몬드브리즈는 190ml 48팩에 32,200원에 배송비3000원에 판매한다.

가격도 그린덴마크가 조금 더 저렴하고,
성분과 맛도 좀 더 보완된 느낌이다.
앞으로는 그린덴마크를 더 찾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