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로 주말 아침 식사

그릭 요거트가 몸에 좋다는 건 알지만, 그동안은 시고 맛이 없을 것 같아서 안먹었었다.

그런데 요즘들어 꾸덕꾸덕 치즈 같이 찰진 그릭 요거트 먹는 모습이 여기 저기서 자주 보이는데 질감이 너무 맛있을 것 같아 보이는 거다. 

 

유튜브 엠뚜루마뚜루의 나혼자산다

 

그래서 몇일전 장을 보면서 커클랜드 그릭 요거트를 구매하였다. 

 

 

논펫.

맛이없다의 또 다른 말..

이번에는 성분을 살펴보자. 

오우.. 유산균은 확실히 다양하게 많이 들어있구나.

밀크컬처.

907g 한통에 500kcal이다. 

가격은 2통에 20,990원. 

블루베리, 바나나, 그래놀라, 꿀도 준비한 후 요거트 뚜껑 개봉!

 

꾸덕.....?

어디갔지....

그렇다.

커클랜드 그릭 요거트는 일절 꾸덕하지 않았다.

유청이 엄청 엄청 섞여있었다. 

 

맛은 뭐.. 우리가 잘 아는 논펫 논슈거 요거트 맛이다.

위산같은... 아... 아니 건강해지는 맛.

 

그래도 맛있게 먹어야징~

뚝딱뚝딱

끗.

꿀은 꼭 넣어야 함. 

 

약이다...생각하고 먹으면 장이 건강해질 맛.

뭐 어차피 유청을 따로 분리해서 그걸로 라씨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또... 뭐...유청을 건강보조제로 따로 섭취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실제로 유청단백질은 신체의 피로를 빨리 풀어주고, 근육성장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해주어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그릭 요거트역시 유청이 들어있기 때문에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음은 물론이고, 혈압도 낮추어 주고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이게 약이 아니면 대체 무엇이 약이란 말인가...

 

커클랜드 그릭 요거트

되게 맛있는 약을 사왔으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