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두부면으로 크림 파스타, 잔치국수, 중화풍 볶음면 해먹기

트레이더스에 가면 꼭 사오는 것중 하나는 바로 풀무원 두부면이다. 

1인분씩 4팩이 들어있고 가격은 8,480원이다. 

한팩에 2,120원. 

 

면요리를 좋아하지만 글루텐 불내증이 있어 면요리를 먹고 나면 늘 더부룩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이 두부면이었다. 

 

이게 과연 쫄깃한 밀가루면을 대체할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여러차례 다양한 요리를 해 먹어본 결과 나는 나름 괜찮다는 평을 내렸다.

아, 물론 안어울리는 음식도 있었다. 

대표적이였던 것은 토마토 스파게티....

 

 

그런데 크림파스타는 또 매우 괜찮다. 

그래서 이번에도 크림파스타로 만들어 보았다. 

베이컨, 마늘, 양파 취향껏 넣고 볶다가

버터한조각, 우유와 생크림 2:1로 넣어준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간은 파마산치즈로 한다는 것. 

또 페퍼론치노 1~2개를 넣어주어야 느끼한 맛도 잡고 잡내도 없애준다. 

 

마지막으로 살짝 2%아쉬운 맛은 맛소금으로 해결하고 후추,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코스트코에서 산 그린 올리브 절임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두부면의 장점은 면이 불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면을 따로 끓여서 삶아놓지 않아도 된다는 것. 

조리하기가 정말 편리하고 다 먹을때 까지 식감이 같다. 

 

그동안 두부면으로 해먹었던 것들 중 가장 괜찮았던 것은 바로 이 중화풍 볶음면 요리였다.

기름을 두른팬에 파와 마늘을 넣어 기름을 뽑아낸 후에 두부면을 넣고 두반장소스와 굴소스를 넣어 휙휙 볶은 후 마무리로 땅콩...을 올리면 좋은데 없어서 잣을 올렸다. 

약간 매콤 짭짤한 건두부볶음 처럼 되어서 면요리를 먹는 느낌이 들면서도 밥반찬으로도 매우 좋았다. 

 

그리고 이 잔치국수도 정말 괜찮았다. 

여러가지 야채넣고 우린 채수에 계란지단으로 마무리. 

정말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었고 두부면이랑도 정말 잘 어울렸다. 

 

후루룩후루룩 면요리 먹듯 먹어도 속이 편안한 두부면.

두부면을 사용한 후로 좋아하는 면요리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https://yogilrosae.tistory.com/203

트레이더스 풀부원 두부면으로 짬뽕도 해먹어봤다.

 

https://yogilrosae.tistory.co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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