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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트레이더스 풀부원 두부면으로 짬뽕도 해먹어봤다.

by 요길로새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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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에 가면 거의 매번 사오는 풀무원 두부면.

 

https://yogilrosae.tistory.com/171

 

트레이더스 두부면으로 크림 파스타, 잔치국수, 중화풍 볶음면 해먹기

트레이더스에 가면 꼭 사오는 것중 하나는 바로 풀무원 두부면이다. 1인분씩 4팩이 들어있고 가격은 8,480원이다. 한팩에 2,120원. 면요리를 좋아하지만 글루텐 불내증이 있어 면요리를 먹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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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이것저것 해먹어보면서 어울리는 맛을 찾고 있는데 요번에는 짬뽕을 해먹어 봤다. 

 

짬뽕은 왠지 되게되게 어려울 것 같아서 안해봤는데 생각보다 쉬운 요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도전!

야채도 그냥 집에 있는 것들로 넣어주면 된다. 

 

나는 기름을 두른 팬에 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어준 후에 양배추, 양파, 느타리버섯, 당근이 집에 있어서 이렇게 넣고 강황가루(생강대신),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았다. 양도 내맘대로 그냥 넣고싶은대로 팍팍 넣음. ㅎㅎ

 

고추가루 원하는 만큼 왕창 넣고, 간장도 조금 넣고 볶다가 야채가 숨이 죽어 양이 줄어들었을때 미리 우려놓은 홍합육수와 꽃게를 넣고 끓였다. 

 

여기서 해물탕이 아니라 짬뽕이 되려면 해물양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고, 간을 액젓이나 간장으로 하지 않고 굴소스나 치킨스톡같이 약간 달달한 감칠맛이 나는 것으로 해줘야 한다. 

 

그리하여 집에 있는 재료로만 완성된 짬뽕 국물.

풀무원 두부면위에 육수 끼얹어 완성.

 

짬뽕도 두부면과 매우 잘 어울렸다. 

 

지금까지 토마토스파게티 빼고는 다 어울렸던 것 같다. 

엄마는 두부면으로 잡채를 해드셨더니 괜찮았다고 하셨다. 

나도 다음번에는 잡채 도전!

두부면이 어울리는 요리를 계속 개척해 나가는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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