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일남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님 놀면뭐하니에 등장하다!

오징어게임에 1번 참가자 오일남 할아버지 역할의 오영수 배우님은 1963년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하셔서 무려 60년 가까운 연기경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이번 오징어게임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신 후 엄청난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른 출연진들은 SNS나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오영수 배우님은 그럴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인터넷상에 깐부치킨 CF에 대한 밈들도 돌아다니며 깐부치킨 측에서 물들어 올때 노를 젓기 위해 오영수 배우님을 모델로 섭외했지만 배우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거절하셨다고 하죠. 

 

참고로 깐부란 내것 네것이 없는 동반자를 뜻하는 은어로 표준어는 아닙니다. 

대중들은 아쉽지만 유튜버가 만든 고퀄리티 더빙CF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https://youtu.be/_0ypA70rBos

 

그런데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바로 놀면뭐하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오영수 배우님의 모습입니다. 

매주 토요일6시25분에 MBC에서 방송되는 놀면뭐하니에서는 최근 뉴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유재석 앵커와 정준하 기자 등의 진행으로 이루어질 뉴스데스크에서 인터뷰에 등장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놀면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진짜 뉴스가 아닌 예능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재미있는 모습들이 기대됩니다. 

 

오랫만에 티비 방송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