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배송시
11개 항목 구매에
최소27,080원 ~ 최대40,480원
더 비싸네요.
몇달전 트레이더스의 온라인 배송가격과 방문구입 가격이 다르다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당시 매장에가서 스마트폰 앱을 켜고 비교해본 결과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것이 배송비를 제외하고도 항목당 100원에서 500원 정도 비싼 것으로 확인되었었습니다. (아래 글 참조)
https://yogilrosae.tistory.com/31
오늘은 제가 필요한 것들을 매장에가서 직접 장을 본 후,
똑같은 물건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면 과연 비용이 얼마나 더 들었을지 한번 비교해봤어요.
얼마 차이 안나면 왔다갔다하는 수고비라고 생각하고 온라인 배송을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먼저, 오늘의 영수증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11개의 물품을 샀어요.
파프리카, 토마토, 양상추는 국내산이라 그런지 면세물품이라고 나옵니다.
영수증 자세히 안볼때는 이런것도 몰랐어요. ㅎㅎ
파프리카와 양념닭주물럭, 하인즈 유기농케찹은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었기 떄문에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새로 통합된 이마트앱을 깔고 결제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할인이 되었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총 액 112,580원이 나왔네요.
자, 이제 집에와서 바로 똑같은 물건들을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아봤습니다.
그런데 양상추는 쓱배송 항목에 없네요.
그래서 일단 양배추를 제외한 나머지 물건들을 담아봤어요.
총액은 144,660원.
방문구입 총액보다 32,080원이 더 비싸게 나옵니다.
앱 다운로드 후 받은 5000원 할인을 제외하더라도 27,080원의 초과 비용이 발생하네요.
바쁘고 급하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저로써는 수고비용으로 조금 더 지불하기에는 꽤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만약 택배로 따로 배달이 오는 양상추를 추가로 주문하면 결제금액은 153,060원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방문구매 보다 무려 40,480원의 추가 장보기 비용이 발생하게 되네요.
정확하게 비교해보니까
앞으로 왠만하면 온라인 배송을 지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할인혜택을 전혀 이용할 수 없다는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누군가가 나의 장보는 수고를 대신해 주는 것이니 당연히 그만한 대가를 치르는게 이치에 맞는것 같긴하네요. 다만 트레이더스가 이 부분을 정확히 고지하여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손해보는줄 모르고 무턱대고 온라인 배송을 이용하지 않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https://yogilrosae.tistory.co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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