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케아 그릇과 접시로 차린 식탁 기록일지

연말 저녁
닭가슴살, 요거트, 아보카도바나나스무디, 리코타치즈 샐러드, 파인애플, 토마토넣고 오믈렛

아주 잘익은 바나나2개와 아보카도 반개를 넣고 우유에 갈면 정말 신기하게도 멜론맛이 난다.
딱 메로나 맛이 났었다.

연말저녁 2
참치 김치찌개, 생김, 콩자반, 멸치볶음, 오징어채, 동치미, 계란말이.

금요일 저녁
어묵탕, 조미김, 닭가슴살계란장조림, 김치, 깻잎, 명란젓, 콩자반, 동그랑땡

토요일 아침
바나나가 많아서 구워본 바나나 팬케이크.
통밀가루를 썼더니 찰보리빵 맛이 났다.

구운 바나나는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보통 구우면 당도가 올라가던데 바나나는 반대인듯하다.
그 달던 바나나에서 왠 찐밤같은 맛이 난달까....?
코코아가루도 넣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메이플 시럽이 없어서 캐나다에서 사온 크림드허니를 뿌렸는데 메이플 시럽 못지않게 풍미가 좋은 단맛이었다.
레시피를 함께 고민해준 루이스에게 감사!

일요일 저녁
토요일, 일요일 나가서 먹고 싶은 것 실컷 먹고 다시 디톡스 시작.
닭가슴살을 곁들인 발사믹 드레싱 샐러드, 요거트, 크리스마스때 먹고 남은 슈톨렌

코스트코 쌈채소 정말 신선하고 좋다.
사 놓은지 1주일 넘었는데 아직도 쌩쌩하다.

남해 독일인 마을의 독일빵집에서 온 슈톨렌 정말 맛있다.
처음 먹어봤을땐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안했는데 왜 시간이 지나니까 더 맛있는것 같지?
꽤 단데 신기하게 샐러드와 함께 먹는게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