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에 있는 온빛자연휴양림에 다녀왔어요.
이름에 휴양림이 붙어있어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사유지라고 하더군요.
주차장은 있고 입장료나 공공화장실은 따로 없어요.
벌곡랜드라는 곳을 조금 더 지나 왼쪽으로 들어가셔야 휴양림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주차 후 5분정도 아래와 같은 길을 걸어올라가면 연못과 집이나옵니다.
여기가 인스타에서 사진스팟으로 알려지면서 조금씩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것 같더군요.
저는 명절연휴에 다녀와서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보통 주말에는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기도 한다고 해요.
인스타 사진스팟이니까 저도 사진 보정좀 해봤습니다. ㅎㅎㅎ
집이있는 곳에서 조금 더 걸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쟤는 왜 저기 있을까요.....?
공룡하이~
갈래길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들어갔습니다.
노란집에서 5분정도 더 들어오니 오른쪽으로 아주 큼직한 정자가 하나 있네요.
저희는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싸왔기 때문에 이곳에 자리를 펴고 놀았어요.
앞에 물도 흐르고 조용하고 참 좋았습니다.
저희 처럼 이 곳에서 피크닉을 하시는 경우에는 화장실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텐데 이 안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대신 화장실에 가고 싶으시면 자리를 정리하시고 이곳에서 차로 2분이면 갈 수 있는 벌곡파출소 뒷편 공원 공공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파출소를 끼고 우회전하면 바로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저희도 홍차와 커피를 가져가 마셨더니 다들 화장실이 필요했는데 요긴하게 잘 이용했어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5.gif)
주인분께서 사유지를 무료로 개방해 주신만큼 사람들이 깨끗하게 잘 이용해서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828132232
온빛자연휴양림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309
place.map.kakao.com
논산의 다른곳도 궁금하다면?
https://yogilrosae.tistory.com/189
논산 영주사 -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사찰
온빛 자연 휴양림에 다녀온 후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영주사를 들렀어요. 논산시 벌곡면에 있는 영주사는 규모는 작지만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 사찰인것 같습니다. 우선 이곳은 돌아가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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