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핑

코스트코 궁 왕갈비탕 - 조금 짠데 물 부으면 양 많아지니까 오히려 좋아.

by 요길로새 2022. 10. 8.
반응형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신선설농탕을 사와보니 갑자기 먹을 게 마땅치 않을때 꺼내서 끓이면 너무 좋길래 이번에는 왕 갈비탕을 사봤다. 

 

https://yogilrosae.tistory.com/163

 

 

신선설농탕 - 코스트코에서 파네...?

예전에 언니가 부천에 살때 신선설농탕 본점에서 종종 밥을 먹었었다. 갈때마다 맛있게 먹고 온 집이라 기억에 남았었는데 내가사는 대전에는 체인점이 없어서 먹을 수 없었다. 그런데 얼마전

yogilrosae.tistory.com

 

 

1키로 팩 2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19,990원이였다. 

봉지에 들은 털실 수세미 같이 생긴것은 다름아닌 당면.

 

 

조리방법은 그냥 냄비에 붓고 당면도 한꺼번에 넣은 후 같이 끓이기만 하면된다. 

나는 깜빡했지만 대파를 꼭 추가해서 먹는게 좋을 것 같다.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이만큼의 굳은 소기름이 나왔다.

잘 뭉쳐있어 걷어내기 편하니 여러분도 냉장보관하시길 추천!

 

한팩을 쏟으니 양이 냄비에 그려진 800리터선에 딱 맞는다.

요렇게 냄비에 붓고 끓이기만 하면 끝.

 

이렇게 작은 국수볼에 두그릇이 나왔는데(일반 국그릇 보다는 조금 큼) 내 입맛기준으로는 국물이 짜서 물을 더 붓고 끓이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러면 한팩으로 3명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맛은 익숙한 전형적인 갈비탕 맛이나고 나름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고소하다. 

 

요즘 외식 물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떠껀한 갈비탕이 먹고 싶을때 꺼내 먹으면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