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철거 - 샤시시공 - 전기 및 목공사 - 타일시공을 거쳐 드디어 페인트시공까지 왔습니다.
페인트 시공 전 필요한 벽지 떼기와 퍼티 작업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지난 기록을 참고해 주세요.
페인트는 벤자민무어에서 골랐는데요, 페인트 색을 고르는 것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흰색으로 해야지~하고 가면 백개쯤 되는 다 그게그거인것 같은 흰색중에 골라야 하거든요.
그래도 그 안에서 쫌 더 내맘에 드는 색을 고르면 됩니다. ㅎㅎ
시공정보
시공기간 : 약 20일
시공비용 : 약 300만원(페인트값 제외)
시공내용: 31평 전체 퍼티와 베란다 포함 전체 도장
오일스테인 - 줄퍼티 - 올퍼티 - 갈아내기 - 도장
뿜칠과 롤러 병행함
페인트색
전체 천장, 걸레받이, 베란다와 안방 화장실 위쪽벽 : 심플리 화이트 OC-117
베란다 벽: 소프트 메리골드 160
베란다 창고문, 행거도어 : 1301 스패니쉬 래드
서재방 : 2050-10 살라맨더
웨인스코팅 : 발보아미스트 OC-27
안방: 2062-20 젠틀맨스그레이
(근데 이게 왜 그레이죠...?)
현관은 벤자민무어에서 이벤트 중이라 가장 인기가 많았던 Top3색깔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었어요.
저희는 필립스버스 블루를 골랐습니다.
현관 칠하니까 딱 맞는 사이즈였습니다.
페인트 집 2년 후기
페인트는 벽지와 달리 조명에 따라 색이 많이 달라보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끔 조금씩 까지거나 오염되는 곳이 발생하면 작은 스펀지 붓으로 콕 찍어주면 보수하기 좋아요.
처음칠하는 페인트라 퍼티작업이 필요했고 전체 도장이라 마감이 예쁘게 나오게 할 자신이 없어서 맡겨서 시공했습니다만, 살면서 부분시공을 하고 싶으면 충분히 직접 가능하고 일부분만 원하는 색으로 할 수 있으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길로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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