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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기도

강화도 여행3 - 가볼만한 곳 강화 루지

by 요길로새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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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도 쉽고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던 루지 체험기

 

 

https://yogilrosae.tistory.com/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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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강화 여행.

강화 광성보와 온수리 성당을 들러 세번째로 도착한 곳은 강화루지였다. 

금요일 오후, 예약없이 현장에서 발권하였다. 

 

루지와 곤돌라 3회 이용권이 추천 베스트라고 써있었으나, 우리는 2번 정도면 충분할 듯 하여 2회권을 예매하였다. 

2회권의 가격은 1인 31,000원. 

 

매표후에는 길을 따라 오르면 맨 처음 헬멧 보관함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골라서 쓴다. 

 

챡. 

나 다나까상 가치 아이도루 포즈해봐쏘.

 

검표 후 곤돌라에 오른 후 출발~~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곤돌라에서 내리면 바로 아래쪽에 힌 지붕의 루지탑승장이 있고,  왼쪽에는 커피숍과 전망대 타워가 있다. 

잠시 전망대와 경치를 둘러보았다. 

 

 

강화루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아래와 같은 항공샷이 있다. 

가운데 흰 천막밑에서 루지를 타고 출발하면 꼬불꼬불 고개길을 달려 아래쪽 까지 내려간다. 

코스는 2개인데 한쪽은 직선길이 더 많아 스피드를 즐길 수 있고, 한쪽은 코너길이 많아 코너링을 즐길 수 있다고 하였지만 두 길 다 가본결과 크게 다른 느낌은 아니었다. 

 

루지를 탈때는 손에 아무것도 들고 있어서는 안되고 주머니에 있는 지갑이나 핸드폰도 빼야만 한다. 

대신 지퍼가 달린 가방을 등이나 어깨에 매고 타는 것은 상관없었다. 

 

주행 중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운데 먼저 내려온 남편이 피니시 라인에 들어오는 나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주었다. 산골짜기에 만들어놓은 길이라 길에 메뚜기, 사마귀 등 벌레가 종종 튀어다닌다. 

그리고 두번째 코스를 달릴때는 겨우 지렁이 사이즈를 면한 정도의 크기였지만...길 한켠에서 뱀도 만났다. 

저절로 스피드 업!!!!!!!!!!!!!!!!!!!!!!!!!!!!!!!!!!!!

어린아이가 함께 있는 경우 위와 같이 아이가 앞에 앉아 보호자의 다리를 어깨안으로 감싸안고 타도록 하고 있었다.

조작은 매우 간단하여 발로 밟는 브레이크나 악셀레이터 같은 것은 없고 오로지 핸들을 앞으로 살짝 밀고 있기만 하면된다. 속도를 줄이고 싶으면 핸들을 몸쪽으로 당기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바닥이 진동이 있고 고르지 않기 때문에 핸들을 한손으로 잡는것은 위험하다. 

그리고 코너에서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으면 차량이 워낙 가벼워 전복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갑작스럽게 핸들을 팍 당겨 속도를 줄이는 것 역시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속도를 자신이 조절해가며 탈 수 있기때문에 전혀 무섭지는 않았다. 

부드럽게 앞뒤로 노젓듯 핸들만 움직이면 된다. 

 

이렇게 나의 인생 첫 루지체험 끗~~

 

 

계절별 운영시간 및 이벤트는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anghwa-resort.co.kr/Enjoy/Luge

 

ganghwaresort

ganghwaresort

www.ganghwa-resort.co.kr

https://place.map.kakao.com/1534050942

 

강화루지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산 281-2

place.map.kakao.com

 

다음은 동막해변으로 고~

https://yogilrosae.tistory.com/210

 

강화도 여행 코스3 - 가볼만한 곳 동막 해변(솔밭 캠핑장, 백사장, 뻘체험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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