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1인쇼파 스트란드몬 사용 후기

 

머스타드 색이 너무나도 예쁜 이케아의 스트란드몬 쇼파와 스툴입니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서재방에 독서의자 용으로 놨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인테리어 용으로는 좋았으나 의자로서는 별로였습니다.

우선, 등받이가 너무 높고 각도가 좁아서 앉았을때 푹 잠기는 느낌이 없어 오래 앉아있기가 불편했습니다.
팔걸이도 얇아서 팔을 올리면 팔이 자꾸 떨어지고 편안하지 않았구요.
그냥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것은 좋았으나 여기에 앉아 티비를 본다거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조금 불편한 느낌이였습니다. 크기나 비율 자체가 한국인의 체형에 조금 안맞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결국 몇번 앉아보지도 못하고 당근마켓행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