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33 셀프인테리어#8 - 시멘트 미장과 방수공사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철거 - 샤시시공 - 전기공사 - 목공사의 순서로 시공기를 기록중입니다. 오늘은 타일 시공 전에 했던 미장과 방수공사에 대해 기록해 보겠습니다. 미장 효율적으로 하는법! 1. 모든 집 안을 살펴 미장할 곳을 꼼꼼히 확인하기. 제가 이렇게 했냐? 못해서 고생을 두배로 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시멘트를 비비는 것이 생각보다 힘든일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시멘트 양을 정확하게 맞추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한곳 미장하고 남은 시멘트를 버렸는데 다음날 또 미장할 곳을 발견하면...? 주로 미장해야 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부분들을 잘 살펴보세요. 첫번째, 문틀 오래된 집들은 문지방이 있었던 경우가 많아서 철거 후에 이렇게 미장이 필요합니다. 철거시 미처 제거하.. 2020. 12. 28. 셀프인테리어#7 - 각종 문 시공 후기(폴딩도어,중문,영림도어) 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지금까지 기록한 것들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철거 - 샤시시공 - 전기 및 목공작업 입니다. 작업공간이 겹치지 않으면 타일작업도 목공작업과 동시에 진행 할 수도 있습니다만, 욕실 타일역시 욕실 문을 시공한 후에 시공해야 마감이 예쁘게 나오므로 어쨋거나 문시공이 선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은 다음과 같이 영림도어에서 주문하였습니다. 1. 서재방 망입유리 도어 청색의 망입유리 도어입니다. 사용해 보니 개방감이 있어서 좁은 집에 좋습니다. 지금은 필요없지만 만약 사생활을 위해 창을 가려야 한다면 작은 커튼이나 패브릭 포스터 등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색이 튀는 듯 하면서도 잘 어울립니다. 마음에 들어요. 2. 방 ABS도어 열려 있는 모습입니다. 위쪽에는 불투명한 아쿠아 유.. 2020. 12. 27. 셀프인테리어#6 - 목공사 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처음 직접 집을 고치자며 셀프인테리어를 시작할때 남편과 한가지 약속을 했었어요. "1년의 마지노선을 정하고 1년 넘어가면 남은 부분은 맡기기!" 그렇게 정 안되겠으면 그때가서 맡기면 그만이라는 심정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었죠. 철거일로부터 10달째 되던 어느날 제가 드디어 공사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나 춥고 힘들고 이제 그만하고싶어 이제 맡기자~~~~" 지금까지 해온것들은 지치고 힘들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일들은 막막하던 시점이었죠. 그리하여 남은 목공작업을 맡길 목수님을 찾기 시작했어요. 인기통 같은 곳에서 많이 알아봤고 한 목수님과 연락하여 시공하기로 하였죠. 집에오셔서 저희가 고쳐놓은 것을 보고는 이정도 하실줄 아시면 다 하실 수 있을것 같은데 왜 맡기시냐고 하시더.. 2020. 12. 27. 셀프인테리어#5 - 전기공사와 벽작업 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철거 - 샤시시공 이후 목공사단계를 기록중입니다. 지난글에서 천장치는 것을 기록하면서 잠깐 벽작업에 관해서도 언급했었는데요. yogilrosae.tistory.com/6 셀프인테리어#4 - 천장치기 (다루끼 시공 및 석고보드 붙이기) 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천장을 부수면 숨어있는 층고를 찾을 수 있지않을까하는 복권을 긁는 마음으로 천장철거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꽝! 거실쪽 우물천장으로 살짝 yogilrosae.tistory.com 이번에는 벽 시공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기록해 보겠습니다. 목공사는 전기배선공사 후에 진행되거나 같이 진행되야 하는 부분이라 함께 적어볼께요. 또한 저희는 목공사를 직접 시공하다가 너무 지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일부는 맡.. 2020. 12. 27. 셀프인테리어#4 - 천장치기 (다루끼 시공 및 석고보드 붙이기) 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천장을 부수면 숨어있는 층고를 찾을 수 있지않을까하는 복권을 긁는 마음으로 천장철거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꽝! 거실쪽 우물천장으로 살짝 높았던 부분이 높이의 한계 였더군요. 여러분도 저같은 꿈을 꾸고 계신다면 철거전에 우물천장을 손으로 두드려 보세요. 딱딱한 콘크리트 느낌이라면 그것이 층고의 한계입니다. 노출천장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요. 천장상태가 엉망이라 포기했습니다. 이것은 지금생각하면 너무나 다행입니다. 아파트는 소음문제가 민감한곳이라 그냥 콘크리트 천장 하나로 위아래 층이 나누어진다면 지금보다 더 큰 소음에 시달렸겠죠. 매립조명도 하고 싶었는데 그럴려면 가뜩이나 높지않은 천장이 더 낮게 내려와야 하므로 역시 포기합니다. 결국 최대한 높게 평천장.. 2020. 12. 26. 셀프인테리어#3 - 직접시공과 업체에 맡기기를 구분해보자. 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저는 우여곡절 끝에 1년 반 가량의 셀프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 살게된지 어언 2년이 흘렀어요. 몇년전 저희 부부는 한번도 해본적도, 관련된 일을 한적도 없으면서 블로그와 유투브 등을 보며 우리가 집을 고칠 수 있겠다고 결론을 내렸었죠. (생각해보니 제가 아니고 저희 남편이 그런겁니다. 그때 제거를 했어야 했는데요 저 역시 솔깃해서 동의했으니 역시 결혼은 똑같은 것들끼리 하는것인가 봅니다...) 결국 여러가지 공사과정을 셀프로 진행했고, 또 여러가지 과정을 맡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3달이면 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공사기간은 무려 1년 반.....이 되어버렸지요. 매일 매일 고친것이 아니라주말마다 조금씩 하다보니 그렇게 되기도 했지만, 어쨋거나 공사가 길어.. 2020. 12. 26. 셀프인테리어#2 - LG 하우시스 지인 샤시 시공 후기와 2년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요길로새입니다. 셀프 인테리어 철거 후 샤시시공을 하였습니다. 다른 인테리어 자재는 대부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지만 샤시는 직접 볼 수 있는 곳 자체가 많지않아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샤시를 볼 수 있는 전시장이 LG 지인 전시장과 KCC의 홈CC인테리어 전시장 뿐이었어요. 이러한 장점이 있는 만큼 가격도 위의 두 브랜드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었죠. 그런데, 가격이 비싸도 브랜드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저도 처음에 이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요. 샤시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드는 공사인데다가,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몇백씩 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샤시의 대부분은 유리로 이루어져있어서 유리 내부의 품질과 마감이 단열 및 차음에 중요한데 과거에는 .. 2020. 12. 25. 셀프인테리어#1 - 철거 제발 이것만은 알고 합시다 리모델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첫 작업이 철거인데요. 모든 것을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면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니 편리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턴키"라고 하는데요. 집 주인은 열쇠만 돌리면 된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셀프로 과정을 진행하신다면 직접 철거업체를 선정하고 어떤 부분을 얼마나 철거해야할지 작업내용 또한 스스로 결정해야합니다. 저의 철거경험을 토대로 공간별로 고려할 사항을 적어볼께요. 셀프로 리모델링을 고려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저희처럼 개고생하지 않으시길...ㅠ) 1. 샷시 철거여부 샤시를 철거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샤시 시공은 비용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300에서 1000정도의 비용을 예상해야 하는 공사입니다. 저는 샤시를 새로.. 2020. 12. 24. 이전 1 2 3 4 5 다음